하체비만 코디법/첫 아디코 DIY 미니어처 드림박스 커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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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코 DIY 미니어처 드림박스 커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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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니어처 넘 재밌게 만들었어요~ | 처음 만들어보는 미니어처라 여러개 검색해보고 한글 설명서에 후기도 많은 요걸로 해봤어요. 처음이라 만들면서 엄청 버벅거렸는데 유투브 동영상 있어서 도움 많이 됐어요. 목공용 풀도 스틱을 이용해서 얇게 고루 펴발라주는 스킬도 배우고요.(자꾸 해보니 스틱보다는 조금 두꺼운 종이 잘라서 펴발라주는게 더 좋네요) 하루 4-5시간 투자해서 3일 걸렸어요. 다음번엔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명서 순서대로 하는 것보다 자기한테 맞는 순서와 방법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느꼈어요. 앞판을 붙이고 스위치를 끼워 붙이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그렇게 했더니 스위치가 조금 삐뚤어졌어요. 스위치를 동봉된 본드로 잘 고정시킨 뒤 앞판을 틴케이스에 부착하는 편이 더 쉬울듯.

받자마자 구성품부터 확인했어요. 다른 사이트에도 보니 받고 일주일 안에 업체에 연락하면 빠진것 바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이게 기빨리는 작업이더라고요. 재미도 없고 쌀알만한 부품 하나두개 세어가며…

다른 분들이 본드에서 거미줄 많이 생긴다고 해서 목공용풀이랑 같이 놓고 작업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같이 쓰면 좋더라고요. 목공용 풀은 나무판에 종이 붙일때 주로 쓰고 동봉된 본드는 접착력이 좋아서 소품 고정이 잘 되더라고요. 종이 붙일때는 딱풀도 나쁘지 않은듯.

핀셋 정말 꼭 필요합니다. 손으로는 가구 배치 등 미세한 작업이 너무 어려워요. 저도 그냥 하다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로켓배송으로 4천원대 네일아트용 핀셋 세트 사서 했어요. 핀셋으로 하니 훨씬 수월합니다.

나무판 붙이는 집 배경 종이가 얇디얇은 종이라 벽을 다 세우고 나니 비틀어져서 마지막에 집틀을 배경에 붙이니까 한쪽이 뜨더라고요. 마음이 넘 아팠어요.

가구 만드는건 크기 작아서 그렇지 오히려 쉬웠어요. 마지막에 식물 장식이 어려웠어요. (창의성 필요) 후기에 올라와있는 사진들이랑 유투브 찾아보고 했어요.
베란다 만들때 전선 약하게 꼬면 풀어진다해서 엄청 촘촘하게 꼬았는데도 잘라놓으니 풀렸어요. 절단면이 뾰족해서 직각으로 세워 붙이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쑤시개 등 잘라 만들어도 괜찮을 듯.

완성하고 나니 겁나 뿌듯 보람 뿜뿜이네요. 친구들한테 사진 보내 자랑하니 자기도 만들어달래서 다른거 또 주문했어요. 얼른 또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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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두개 더 만들었어요. 해보니 커피 하우스는 난이도가 무난한 편인 것 같아요. 숲속집, 파리 만들어보니 파리는 커피하우스와 난이도 비슷, 숲속집은 조금 더 쉬웠어요. 두번째여서 그랬을 수도 있고 건물이 하나뿐이라 그랬을 수도.
자꾸 더 만들고 싶어 드림박스 종류별로 사놨는데 코로나로 ㅜㅜ 애들이 집에 있어 못만들고 있어요. 얼른 더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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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 다 했다. | 만들기를 좋아하는 집순이에게 이 시국은 좋은 핑계가 되죠ㅎㅎ
즐겁게 살아야 면역력이 올라간다, 고로 나는 지금 건강을 위한 바른 소비를 하는 것이다. 라는 명목(=개소리)하에 구매했습니다.

세부 별점
상품 질: ★★★★☆
디테일: ★★★★☆
귀여움: ★★★★★
난이도: ★★★☆☆

일단 귀엽습니다. 진짜 겁나 울트라 캡숑 (공중제비 3바퀴) 귀엽습니다.
귀여움으로 소명을 다했습니다. 존재 가치 충분합니다.

만들기는 어렵지 않으나 부품이 저어ㅓ엉말 작습니다.. 제가 미니어처를 만드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진짜 부품 하나하나 크기가 새끼손가락 손톱보다 작거나, 그와 비슷합니다.
만들어 보려고 판을 까셨다면 웬만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뚝딱 해치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며칠이고 질질 끌면 부품 다 도망가요.. 경험담입니다…

아, 그리고 ☆핀셋☆ 꼭 준비하십시오.. 집에 핀셋이 없어서 그냥 했는데, 만들다가 제 눈알 도망가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부품은 도망갔다 왔어도 눈알은 도망 안 가고 제자리에 굳건히 잘 있었습니다.

본드는 딱 옛날 본드 풍선 재질입니다. 냄새, 점도 그 모든 게 똑같습니다. 빨대 끝에 붙여서 풍선 불어보고 싶었지만 이 시국이라 몸을 사렸습니다.
본드 겉면에는 빨간 버섯이 그려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북망산에서 자생하는 버섯을 그려놓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승열차 탑승하고 싶지 않으면 환기를 하고, 본드를 먹지 말라는 뜻 같습니다. 환기 필수입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핀셋, 돋보기, 이쑤시개, 목공풀, 딱풀, 가위, 칼, 커팅매트, 끈기, 노동요, 허리디스크 수술비(앉은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
소요 시간: 약 8시간+a

꿀팁
1. 틴케이스 분리가 쉽습니다. 뚜껑을 분리한 후 만들고, 다 끝난 후에 다시 조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핀셋이 없다면 이쑤시개로 젓가락질이라도 하십시오. 이쑤시개라도 안 쓰면 진짜 욕 나옵니다. 40년 전통 국밥집 욕쟁이 할머니랑 욕으로 싸워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3.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부품 잘 부러집니다..경험담입니다…ㅠㅜ
4. 만들기 전 부품이 모두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저는 모든 부품을 넉넉히 받았습니다만, 혹시 모르니까요.
5. 본드 붙일 때 생기는 거미줄같은 것은 중간중간 꼼꼼히 제거해가며 붙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구매 의사: 有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모두 무사히, 건강히 이 시국 잘 이겨냅시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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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귀엽죠 뿌듯함을 느낄수있는ㅎ설명서가 아쉬워요ㅠㅠ |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요
다 만들고나니 뿌듯함~~
설명서가ᆢ
조립순서를 번호메겨서 해주셨음 더 쉽게 했을텐데
두서없이 보면서 하다보니
붙여놓고 나중에 다시 떼야하는ㅠㅠ
전체적으로 자세히 나온 그림이 없어서 리뷰보고 만들었어요ㅠㅠ
그래도 이뻐서 이번엔 오르골 도전하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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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그맣고 예뻐요 | 방학인데 할 일이 없어서 잉여처럼 지내다가 만들려고 구매했어요
생각하는것보다 수작업 해야할게 많았고 핀셋 없어도 할 수 있긴 한데 있는게 확실히 편할것 같아요.
그리고 동봉 되어있는 풀은 쓰지 않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비교 하자면 우드락 본드랑 빼박이였습니다.
목공풀을 사서 쓰시는걸 추천 드려요(실이…)
저는 제가 직접 자르고 붙이는 재료가 별로 없을줄 알고 구매했지만 뒤에 종이 오리고 붙이고 다 수작업입니다..
그 중에서도 전등 처음에 볼때는 이해를 잘 못해서 하기 힘들었지만 영상들 보고 따라했어요… 설명서 4페이지에 설명에는 건전지 +면을 위로가게 끼우라고 되어있지만 그림에는 반대로 되어있어서 처음에 끼웠을때 마이너스 면을 위로 가게 끼워서 전지가 뜨거워 지더라구요 꼭 납작한면이 위로가게 끼우세요..
부품들도 조금씩 사이즈가 하나 두개 안 맞는게 있어서 억지로 끼워 넣었네요 ㅋㅋ
사진 첨부하는데 빨리 만들기에만 집중하느라 못만들었네요… 실도 너무 많이 보이고 ㅠㅋ양해 부탁 드려요 ㅠㅠ
불은 확실히 켰을때가 예뻐요
한 일주일동안 짬내서 만들었는데 그래도 만족해요
귀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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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코 DIY 미니어처 드림박스 커피 하우스, 혼합 색상코로나로 기나긴 집콕 기간 아이를 위해 구입해봤어요 이제 초2 되는 아이가 하기엔 어렵긴 해요 그래도 아이 집중력 키우는덴 아주 효과적이네요 부품들이 허접하긴해요
귀엽고 불도 켜지니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이걸로 이틀은 놀겠지 했는데 하루만에 다 했어요 ㅠㅠ
다른 디자인으로 또 삽니다
근데 전구가 약해요 ㅠㅠ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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